[배]
일본 배는 껍질이 팽팽하며 무게가 묵직한 것을 고른다. 더운 시기에는 폴리에틸렌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서양 배는 껍질에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조금이라도 상처가 있으면 숙성해 가는 도중에 상할 염려가 있다. 서양 배는 먹기에 적당한 때를 알아 내는 것이 어렵고, 한 번 잘못 판단해서 먹게 되면 두 번 다시는 먹고 싶어지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상점 주인에게 골라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잘 숙성된 것은 좋은 향기가 난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반드시 완숙된 다음에 넣는다. 중국 배는 완전히 익어 좋은 향기가 날 때 먹는데, 서양 배보다는 조금 딱딱한 것이 좋다.
[사과]
껍질에 탄력이 있고 과육이 꽉 찬 느낌의 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튕겨 봤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이른 봄에서 여름에 저장된 것은 맛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골라야 한다. 이른 봄에서 여름 사이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딸기]
저장시에는 꼭지를 떼지 않는다.
꼭지가 파릇파릇하게 싱싱하고 과실에 광택이 있으며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것이 잘 익고 신선한 것이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그때그때 사용할 만큼만 구입한다. 저장시에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는다. 꼭지를 떼면 거기에서 과실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또 일단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상하게 된다.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 C가 흘러나오므로 씻을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물로 빨리 헹궈낸다
[포도]
줄기가 파랗고 알맹이가 터질 듯한 싱싱한 것을 고른다. 포도 송이는 가장 위쪽이 달며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시식을 해서 구입할 경우에는 가장 아래쪽을 먹어 본다. 이곳이 달면 송이 전체가 달다. 특히 흑포도 등은 알맹이 표면에 가루를 뿌린 것처럼 하얗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농약이 아니라 포도의 당분이 껍질로 새나와 굳은 것이다. 가루가 뿌린 것처럼 되어 있는 쪽이 달며 또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다는 증거라서 신선하기 때문에 물에 가볍게 씻어 내는 정도로 충분하다. 초여름에 나와 있는 포도는 그다지 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줄기가 조금 시든 쪽이 달다. 저장은 폴리에틸렌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된다. 오래 보관하고 싶은 경우에는 송이에서 알맹이를 떼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시킨 것은 껍질이 잘 벗겨지고 색다른 맛이 난다.
[수박]
과실은 씨의 주위가 가장 달다. 수박도 마찬가지로 태양 빛을 잘 쏘인 것은 한쪽이 조금 튀어 나왔으며 이 부분이 더 달다. 그러므로 똑바로 자르는 것보다는 튀어 나온 부분에서 세로로 반 자르는 것이 단 곳을 균등하게 자르는 방법이다. 과당이 많기 때문에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면 단맛을 높일 수 있다.
[복숭아]
좌우 대칭으로 잘생겼으며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덜 익은 것은 떫은 맛이 나지만 완전히 익으면 떫은 맛은 자연히 없어진다. 복숭아가 잘 익었는지는 앞을 봐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뒤쪽을 본다. 파란 기가 없으면 먹을 때이다. 또 완전히 익으며 향기가 진해지기 때문에 냄새로 구별할 수도 있다. 차갑게 하면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고에는 먹기 2~3시간 전에 넣어둔다.
[자두]
껍질에 상처가 없고 모양이 좋은 것을 고른다. 손에 쥐어 봤을 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며 꼭지 부분까지 색이 골고루 퍼져 있으면 가장 맛이 있을 때이다. 상온에서도 4~5일은 괜찮지만 오래 저장하고 싶을 때에는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잎 주위와 아랫 부분의 단맛의 차이가 많다. 잎이 작고 야무진 것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말랑말랑한 곳이 없는 것을 고른다. 가장 맛있을 때는 껍질이 1/3정도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단 냄새가 강하게 날 때이다. 완전히 숙성된 것은 냉장고에 저장한다. 잎을 아래로 해서 두면 단맛이 전체로 퍼진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메론]
머스크멜론은 찌그러지지 않고 예쁜 원형으로 가지런하게 줄이 그어진 것을 고른다. 그 밖의 멜론도 그 멜론의 특징대로의 모양과 색을 지닌 것을 고른다. 그어진 줄이 중간에 끊어지거나 껍질에 상처가 있는 것은 과육에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언제 먹어야 맛이 있는 가는 꼭지의 반대 부위를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 보고 부드러운 것을 고르면 된다. 차차 익어감에 따라 향기가 강해 지기 때문에 냄새로 구별할 수도 있다. 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과일을 튕겨 보는 방법도 있다. 높고 맑은 금속적인 소리가 나면 아직 덜 익은 것이고 둔탁한 소리가 나면 익은 것이다. 이 방법은 숙련을 요하기 때문에 머스크멜론 등의 고급 멜론은 가게 주인에게 물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고에 넣을 때는 반드시 다 익은 것을 넣는다. 먹기 4~5시간 전에 랩에 싸서 넣어 둔다. 너무 차가워지면 단맛이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키위]
예쁜 달걀 모양을 한 것으로 손으로 가볍게 쥐어 봤을 때 과실 전체가 균등하게 딱딱한데 한 곳만 물렁한 것은 거기가 상해 있다는 증거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겉 모습만 가지고는 익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손으로 가볍게 쥐어 보고 전체적으로 약간 무른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 딱딱한 것은 상온(15~20도)에서 계속 익힌다. 빨리 익히고 싶은 것은 폴리에틸렌 봉지에 키위를 사과 한 개와 같이 넣어 묶은 다음 상온에 둔다. 익은 다음에는 냉장고에 놓고 1~2주간 보관할 수 있다. 또 딱딱한 것은 폴리에틸렌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한 달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체리]
과실에 윤기가 흐르고 신선한 것을 고른다. 과피가 상처가 있는 것은 비에 맞았기 때문이다. 체리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살짝 설탕에 절이기도 한다. 맨 끝에 레몬즙을 뿌리면 선명한 색깔이 된다. 그리고 브랜디나 리큐어 (liqueur : 증류주나 알코올에 당류. 향미료따위를 넣어 만든 술) 에 설탕과 같이 체리를 담가 놓으면 과자나 요리 재료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유기산과 카로틴이 높으며 이뇨 효과가 뛰어나다.

농장명 : 청풍농원, 대표자 : 장무웅(jmw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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